새 맥북프로 구입과 개념없는 직원들

오랜 기간을 고민한 끝에 집사람 작업용 노트북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이번에 새로나온 맥북프로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맥북”으로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작업들이지만 각자 노트북이 필요했던 차에 SITEX에서 제법 괜찮은 딜이 있길래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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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알루미늄 맥북과 와우 : 확실히 다른 성능

모두들 아시다시피 새로운 맥북과 맥북프로가 나왔습니다. 안그래도 맥북프로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던터라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지요. 그러나 환율로 인해 엄청나게 뛰어버린 한국가격과 외관상 맥북과 맥북프로의 차이가 전혀 없어진 이유로 MBP보다 MB가 더 강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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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고마운 미친 환율

얼마전 “2mb에게 고마운 단 한가지는 환율” 이라는 글을 쓸때만 해도 이 미친듯한 환율이 얼마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가볍게 글을 썼었다. 그리고 조금씩 내려가는 환율을 보면서 미리 환전을 해둘껄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자 환율을 보니 그새 최고치를 갱신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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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지름? : Altec Lansing T612

과연 올해의 마지막 지름질이 될런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의 지름질에 가장 큰 장애물이 이번달 안으로 생긴다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 먼저 이런 장애에 부딧힌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 지를 수 있을때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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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니는 세계 상위의 IT회사는

내가 다니는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IT회사는;

  • 제조일이 3년이 넘은 다 죽어가는 내 노트북을 아직 바꿔줄 기미도 보여주질 않고
  • 리포팅 서버에서 데이터 하나 뽑을라면 천년만년 기다려야 하고
  • 그나마 데이터가 나와도 몇번의 검증을 하지 않으면 종종 물먹는다

아침에 출근해서 완전 부팅에 10여분이 걸리는 노트북을 보며 한숨 짓고, 자동으로 깔리고 실행되는 수많은 쓸모없고 무거운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우리회사 노트북은 안사야지란 생각이 먼저든다. 회사 셔틀버스 간당한데 종료시킨지 5분째 종료중인 노트북을 보는 마음은 뭐라 말하기가 어렵지.

월초마다 만들어야할 보고서는 태산인데 필요한 데이터는 제때 나오질 않고 하염없이 기다리다 돌아오는 에러메시지에 열받고 의욕저하되어 일은 밀리고, 중요한 장문의 이메일을 한참 손질한 데이터와 같이 보냈는데 알수 없는 Exchange 서버 에러로 메일 전달 에러나면서 원본메일 날라가 버렸다.

정말 딴건 바라지 않는다. 나에게 정말 쌩쌩한 새 노트북을 다오. 노트북 신청페이지에 가면 뜨는 무수한 빨간 글자와 매니저에게 노티가 간다느니 버짓은 어디서 까진다느니 등등의 살벌한 문구를 간신히 무시하고 진입하면 뜨는 수많은 절차들. 중소기업에 다니는 누구는 이런 대기업의 프로세스가 맘에 든다고는 하지만..

아침에 걸어놓은 보고서가 아직도 감감무소식인데다가 메일 2개나 증발해서 의욕급저하되고 짜증나서 쓰는글이 맞다. 글쓰러 들어오기까지 노트북이 얼마나 버벅 대었는지는 논외로 하고.

베토벤 바이러스 - 7번째 에피소드의 엑기스

오늘 7번째 에피소드 중에서 제일 재미있던 부분. Quicktime테스트 겸 해서 올리는 클립인데 아무래도 저작권 문제랑 대역폭 문제가 있어서 상황을 보고 내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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