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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캐 도적을 위해 주술사를 키우다

도적은 검사 아랫단계 까지 키워 놓으니 더이상 특별히 할게 없어서 그동안 천민으로의 고단한 삶을 달래보고자 선택한 술사. 딜러로도 힐러로도 25인급 던전에서는 각광을 받는지라 먼저 복술로 경험을 쌓고 고술로 딜러의 감각을 키운후 본캐인 도적으로 자신있게 손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예전에도 부캐 몇개를 도전했으나 전부 레벨10을 못넘기고 단명을 했던지라 이번 술사는 썩어나는 골드를 투자해서 쪼랩마부중 최고의 마부와 황천의 코브라킷 까지 발라주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랩업을 진행중이다. 총 플레이시간 4일 정도에 24랩이면 예전 본캐 랩업할 때와 비교도 안되게 빠른 속도다. 본캐는 뭔 삽질을 그렇게 했는지 은신으로 울다만퀘 혼자하기, 칼림도어 헤엄쳐서 한바퀴 돌기 등. 아무리 와우를 처음 하는 사람일지라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돼는 삽질을 즐겨 했다. 지금의 길드도 스톰윈드에서 그리핀 못찾고 근 한시간을 헤메이는걸 딱하게본 길마가 주워줘서 들게된…

엉덩이춤 전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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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술은 연금/약초. 연금은 도적용 물약이 하도 비싸서 본캐지원용으로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 150이 넘었다. 덕분에 주술이는 언제나 풀 도핑상태. 채광은 정말 광맥 찾기도 힘들고 캐기도 귀찮고 잘 안올랐는데, 약초 채집은 그냥 쑥쑥오른다. 다음 확팩에서 물약제한으로 그 효용이 의심되고 앵벌용으로도 메리트가 떨어지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때까지 와우를 할 생각은 없어서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아무래도 근접 물리 공격 위주인 도적과 캐스팅을 하는 주술사의 성격이 꽤나 달라서 아직도 효과적인 딜링에 대한 감이 잘 안잡힌다. 특성은 모두 고양에 올인 하면서 마치 도적인양 딜을 하는데 몹이 둘 이상일 경우에는 호위중인 NPC를 살릴 만큼 효과적인 딜링이 되질 않는다. 어제도 아우버다인서 호위퀘 2번 실패하고 꺼버릴 정도니. 나중에 힐러로써 인던을 다니게 되면 여럿 죽일 실력이다.

본캐 키울때와는 다르게 쪼랩 아이템에 대한 미련도 없고, 가방도 전부 18칸 부터 시작하고 골드도 넉넉하니 쪼랩을 키우면서도 만랩인냥 느껴지는게 점점 재미가 붙는다. 확팩 나오기 전에 도적 어깨 먹어서 T6 2피스 완성해주고 술사로 카라잔 정도 자신있게 다니는 수준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약 한달뒤 계정 만료 될때 까지는 아마 할 수 있지 않을까?

ps. 요즘 가입한 인터넷이 미친건지 새로 바꾼 라우터가 고물인지, 옆집 누가 새로 가입해서 케이블 대역폭을 잡아 먹는지 모르겠지만 핑이 예전 두배는 기본이라 속도 막대기가 항상 노랗다. 노란색으로는 영던 정도는 갈만 하겠지만 타이밍이 하나도 안맞아서 발차기는 거의 다 실패에 보스 광역기를 제때 피하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빨간색일때는 낚시와 채팅조차 짜증나서 못할지경이 되는데 그래도 정 뭔가 하고 싶다면 쫄팟가서 안보고 딜하기를 하면된다. 예전 핑 1000일때 쫄팟서 1위도 했던.. 1달 반전에 해저케이블 손상이라더니 (고객센터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열받게만 하더라. 결국 구글과 백본회사등을 돌고돌아 알아낸것) 이번엔 또 뭔지.

빨간정적 전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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