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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아이팟 셔플 보기는 좋으나 먹기엔 별로

얼마 전 갑자기 출시된 3세대 셔플. 사진만 보고 구매욕구가 엄청 증가할 정도로 작고 멋지게 생긴 내 입맛에 맞는 제품인 듯 하였지만, 몇 가지 후속 보도와 제품 스펙을 보고 실망을 할 수 밖에는 없었다

image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3세대 셔플이 구린 이유는 둘째치고, 내가 무엇보다 맘에 안 들었던 것은 “볼륨 조절을 포함한 조작부”가 이어폰에 포함된다는 것. 이걸 보자마자 애플이 셔플은 저가에 내어 놓으면서 이어폰을 통해서 돈을 벌겠구나 싶었다. 이 셔플을 사면 내 모든 헤드폰들을 쓸 수가 없고 아마 벨킨 같은 데서 곧 나올 별도의 액세서리를 써야 할 텐데 그 가격이 셔플의 절반 가격이상으로 비쌀 것이고, 이렇게 주변기기를 반드시 붙여야 한다면 작은 셔플의 의미가 없어진다. 차라리 조금 더 큰 대신에 조작부가 들어 있는 것이 훨씬 낫지.

예상했듯이 애플이 이걸로 돈을 좀 벌고 싶은가 보다. 이번 셔플의 디자인은 애플의 냄새보다는 돈의 냄새만 심하게 난다.

ps. 내일 iPhone OS 3.0이 나오는데 설마 이걸 iTouch 사용자에게 돈 받고 팔려고 하지는 않겠지? (왠지 돈 주고 사야 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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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2:00에 3월 16th, 2009 | #1

    심플 = 돈으로 연관되는…떱..

  2. 10:49에 3월 17th, 2009 | #2

    @Scaldi
    그래도 지금까지는 심플 > 돈 이었는데 이번 것인 심플 < 돈 이군요. 덕분에 돈은 굳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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