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구입을 고려하고 있었던 것은 Magellan eXplorist 210이었다. 하지만 국내구입 가능가격과 미국내 가격이 최대 3배까지 나는 관계로 구입을 보류하고 있었다.
구매대행을 통하거나 미국에 가는 지인이 있을 경우에 부탁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던차에 드디어 인편을 통해 구입을 할 방법이 생겨서 냉큼 amazon.com으로 직행!
froogle로 검색을 해보니 20달러 정도 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곳도 있었지만, 해외주문이라 일단 안전한 amazon으로 구입을 결정하고 amazon에서 예전에 봐 두었던 eXplorist 210을 검색했는데 물건이 없었다! 불과 몇주전만 해도 130달러 정도에 구입이 가능 했었는데 전부 out of stock인데다 그나마 있는 것은 가격이 170달러가 넘어가고 있었다.
아무래도 단종이 되었거나 무슨 이슈가 있는듯 해서 210은 일단 보류하고 같은 회사의 다른 GPS를 검색하니 eXplorist 400의 가격이 제일 합리적이었다. 그래도 170달러(국내가격 49,5000), 초기 예산보다 40여 달러를 초과하지만 환율이 적당해서 이것으로 선택.
amazon에서 150달러짜리 중고 풀 패키지(eXplorist 400, Cables, Carrying case, 지도프로그램 등)도 있었지만 판매자가 NY에 있는 개인이고(배송지는 LA) 지도도 미국 전용이라 더 고민을 할 필요는 없었다.
210 과의 제일 큰 차이점은 두가지 이다. 하나는 SD 메모리카드를 지원해서 210에서는 22메가로 제한되었던 지도, Way point, Track log를 SD용량에 따라 무한히 저장할 수 있다는 것. 주로 장거리 여행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을 고려했던지라 이론상 무한히 Track log를 저장할 수 있는점이 마음에 들었다. 용량이 크니 지도도 지역별로 모두 저장해 놓을 수 있다. 그런데 이 500은 자체 리튬이온 배터리를 쓴다. 다시 말하면 일반 건전지는 들어가지 않고, 오직 전용 충전지만 쓸 수 있다는 점.
아이러니하게도 이점이 SD메모리카드를 통한 무한 기록의 발목을 잡는다. 홈페이지 스펙상 사용시간은 8-15시간. 실 사용시간은 어떨지 궁금해서 amazon의 review들을 읽어보았더니 패키지 안에 AAA건전지를 연결할 수 있는 배터리팩이 들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USB케이블을 통해서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니 노트북과 연결해서 네비게이션을 하거나 Track log를 가져오거나 Way point를 찍는 등의 PC를 통한 작업을 하는 동안에 충전을 하면 될 듯하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패키지 안에 있다고한 AC충전기 대신에 이 충전기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 있었고 Magellan본사와의 전화를 통해서야 이 충전기의 추가 배송을 약속 받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리뷰들에서는 이 언급이 없는 것을 보니, 그 사람만 특별히 재수가 없었던거 같다.

해외구입시에 항상 당황스러운 것은, 신용카드번호와 카드만기일만 있으면 그냥 결재가 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이중 삼중의 확인을 하는 것과 비교가 된다. 또한, 국내는 비교적 보안이 강한 payment대행 업체에 내 카드정보가 남겠지만 해외는 구입한 사이트에 내 정보가 남고, 이 정보만으로도 쉽게 결제가 되니 해외구매시에는 확실한 사이트에서만 구입을 해야 한다. 이번에도 이런 이유로 amazon을 통해 amazon에서 직접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했다. 보통은 paypal을 사용하는데 amazone에서는 paypal결재 메뉴를 찾지 못했다.
무료배송은 최대 10일이나 걸린다 하여 7달러를 추가 지출해서 일반 배송(3-5일)으로 결재했다. 이제 5월 첫째주가 빨리오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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